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* [[루트비히 판 베토벤|베토벤]] 이후 교향곡 대작곡가들에게 일종의 굴레와도 같았던 [[9번 교향곡의 저주]]를 깬 작곡가로도 유명하다. * 자본진영과 공산진영이 빗장을 꽁꽁 걸어잠그던 [[냉전]] 시대에도,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은 서방에서 대중적인 용도로 여러 차례 인용된 바 있다. 특히 [[바리에테 관현악단을 위한 모음곡]]에 나오는 왈츠 2번이 인기를 끌었는데, 신랄함 보다는 슬라브풍의 애수어린 곡조가 춤곡 이듬에 실리는 묘한 느낌 때문인지 영화나 방송, 광고 등지에 삽입되고 있고 [[스탠리 큐브릭]]이 마지막으로 감독한 [[아이즈 와이드 셧]]에도 삽입된 바 있다. [[라스 폰 트리에]]의 [[님포매니악]]에서도 주요한 삽입곡으로 나온다. 한국 영화 [[번지점프를 하다]]에서도 왈츠 2번이 작중에서 중요한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. 또한 드라마 [[오 나의 귀신님]]에서 악역인 [[최성재(오 나의 귀신님)|최성재]]의 휴대전화 벨소리로도 쓰였다. 그리고 영화 [[텔 미 썸딩]]의 ost 로도 쓰였다. 사실상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쇼스타코비치의 멜로디로, 생전의 쇼스타코비치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. * [[축전 서곡]]은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의 테마 음악으로 쓰였고,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OST[* 모리오카 켄이치로(森岡賢一郎)가 음악을 담당한 '우주로부터의 메시지(宇宙からのメッセージ)'.]에 5번 교향곡의 4악장을 패러디해 집어넣는 모습도 보여주었다. 그리고 2000년대 중반 크게 인기를 끌었던 [[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(2006년 애니메이션)|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]]에도 7번 교향곡 1악장이 컴퓨터 게임 장면에 삽입되는 덕스러움을 보여준 바 있다. 한국에서는 [[MBC]]의 개그 프로그램 중 '미스터 뚱'이라는 판토마임 코너에 발레 '황금시대'의 폴카가 BGM으로 깔린 적이 있다. * [[북한]]에서도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이 공연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, 실제로 2005~06년 사이에 7번 교향곡의 1악장과 4악장이 조선국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공연되었다는 보도가 집중적으로 나온 바 있다. 그리고 2005년에는 같은 악단이 김호윤의 지휘로 전곡을 녹음한 CD가 북한 유일의 음반사인 '광명음악사'에서 발매되었는데, '''외국 클래식 작품 전곡이 들어간 최초의 북한 CD'''였다고 한다.[* 정확히는 "외국음악집"중 제1집에 쇼스타코비치 레닌그라드 교향곡 전곡이 들어가 있다. 이 음반은 현재 통일부 북한자료센터에 구비되어 있다. 대출은 불가하니 열람하려면 센터에 찾아가야 한다. 게다가 특수자료로 분류되어있어 '''소속기관장의 추천서까지 가져가야''' 비로소 열람할 수 있다.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다. [[https://youtu.be/46v_HW6zAvg|1악장]] [[https://youtu.be/0fE_7cWA9FE|2악장]] [[https://youtu.be/dI04bbWLTCQ|3, 4악장]]] * [[유튜브]]에서 그의 작품 영상에 그의 사진이 삽입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개 댓글에서 [[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]]의 [[해리 포터]]([[다니엘 래드클리프]]가 맡은)를 닮았다든가 '그는 마법사다'라는 등의 해리 포터와 관련된 댓글이 많다. [[https://www.classicfm.com/music-news/pictures/composer/classical-doppelgangers-composer-lookalikes/dmitri-shostakovich/|기사]]. [[https://www.wikitree.co.kr/articles/78580|그의 청년기 시절 모습]]을 보면 [[http://topclass.chosun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0741|분위기]]가 상당히 비슷하다.[* 이와 더불어 같은 [[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]]에서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닮은 작곡가로는 [[https://www.reddit.com/r/lingling40hrs/comments/lxnkzq/am_i_the_only_one_who_sees_this/?sort=old|프레데리크 쇼팽]]과 [[https://www.reddit.com/r/SeverusSnape/comments/gwpmyk/lookalike_miniseries_day_2_historical_competition/?sort=old|프란츠 리스트]]를 꼽기도 한다.] 또 배우 [[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Chris_Hayes|크리스 헤이즈(Chris Hayes)]]와도 비슷하다는 [[https://www.reddit.com/r/shostakovich/comments/kwvv55/anyone_else_distracted_by_how_much_chris_hayes/?sort=old|말]]이 있다. 실제로 외모가 잘생긴 작곡가였고, 그 때문인지 내성적인 성격과 달리 젊을 적부터 일생에 걸쳐 여자관계가 복잡한 편이었다. * [[스트라빈스키]], [[프로코피예프]], [[하차투리안]] 등 동시대의 러시아 작곡가들이 활발하게 자신의 작품을 지휘하고 녹음을 남겼던 것과 달리, 쇼스타코비치는 당대 최고의 심포니스트였음에도 자신의 작품을 직접 지휘한 경력은 없다.[* 말년에 이벤트성으로 한 번 [[축전 서곡]]과 [[첼로 협주곡 1번(쇼스타코비치)|첼로 협주곡 1번]]을 연주해보긴 했지만, 어마어마하게 긴장한지라 보드카를 진탕 마시고 지휘했다고 한다. --글라주노프?--] 피아노를 치는 것이 아닌 이상 지휘대에서는 굉장히 긴장하는 성격이었던 듯하다. 그러나 리허설 때에는 세세한 악기의 어떠한 부분이 연주가 잘못되었는지 잡아내는 등, 대단한 청력을 보유했던 것으로 보인다. 무엇보다 그는 [[므라빈스키]]라는 희대의 명지휘자를 자신의 파트너로 두고 있었으니, 따로 본인의 작품의 지휘를 위해 스스로 나설 필요가 없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